[영동/CTN]이기국 기자 = 영동군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에 걸쳐 설명절 맞이 떡국떡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회장 및 부회장, 상임이사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떡국떡은 회원사에서 준비했으며, 소상공인연합회(중앙)으로부터 지원받은 방역물품 세트를 함께 전해줬다.

김종복회장 및 임원진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영동읍내 및 영동 전지역의 150여 회원의 사업장을 직접 찾아 물품을 전달했다.

김종복회장은 "코로나 19로 너무나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 회원들이 설 명절이나마 잠시 시름을 내려놓고 따뜻한 명절보내시길 바란다"며, "연합회사정이 좋지 않아 비록 큰 선물은 아니라 송구하지만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들이 기뻐해 주셔서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