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CTN]이기국 기자 = 보은군 탄부면 사랑장학회(이하형 회장)는 지난 26일 탄부면행정복지센터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했으며 면내 학업성적이 우수한 황수아(충북대학교 2학년) 등 대학생 4명에게 장학금 100만원씩 총400만원을 전달했다.

황수아 양은 "기탁자의 숭고한 뜻을 가슴 깊이 새기며 열심히 정진해 고향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하형 회장은 "이렇게 뜻깊은 장학금 전달식을 할 수 있게 큰 기틀을 마련해 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학생들이 더욱 더 학업에 정진하여 대한민국의 훌륭한 역군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탄부면 사랑장학회는 지난 2007년 탄부면 평각리 출신인 제환명씨와 (고)류제덕씨의 장학기금 출연으로 시작됐으며, 이하형 장학회장 등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