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CTN]이기국 기자 = 보은경찰서는 25일(월) 제64대 이종길 보은경찰서장이 공식 취임했다.

경찰대 8기인 이종길 서장은 경기도 평택 출신으로, 수원남부서 정보보안과장·경기남부청 경비계장·충북경찰청 홍보담당관 등을 거쳐 이번에 보은서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 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충혼탑 참배 외에 별다른 취임식 일정 없이 바로 치안 업무에 복귀하여 빈틈없는 치안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아울러, 취임사를 통해 직원들에게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와 실력 및 전문성을 견지하고 이를 통해 주민 눈높이에 맞는 공감 받는 경찰활동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직원 간 항상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하는 자세를 강조하는 등 소통과 경청을 바탕으로 한 조직 화합의 길을 강조했다.

이종길 보은경찰서장은 "가장 안전한 보은을 목표로, 든든한 이웃경찰·당당한 책임경찰·따뜻한 공감경찰로의 비상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