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코로나19 확산 속 비대면 수업 휴교 및 겨울방학을 맞이해 결식우려 사각지대에 놓인 급식지원 대상 아동을 적극 발굴 지원한다.

급식지원 대상 아동은 결식우려가 있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가구 아동 △차상위계층 아동 △한부모가족 지원법에 따른 보호대상자인 아동 △기준중위소득 52% 이하 가구의 아동 등이다.

지원 대상 아동들에게는 학기 중 토, 일, 공휴일 중식 및 방학 중 중식으로 1인당 5천원 상당의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도 급식을 지원 중이다.

신청 희망자는 온라인 '복지로' 사이트나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급식 지원이 필요한 아동의 가족, 이웃, 관계인이 대상 아동을 대리해 신청할 수 있다.

고분자 여성가족과장은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산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정 내 돌봄 공백 등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이 급식지원 대상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아동급식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 및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여성가족과 아동 복지팀(041-530-610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