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박선옥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이 신축년 새해 업무를 충혼탑에서 신년 참배로 시작했다.

한 시장은 오전 8시 10분 충혼탑에서 헌화와 분향을 하고 묵념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넋을 기렸다.

왼쪽부터 조용진 상당구청장, 윤순진 서원구청장, 임택수 청주부시장, 한범덕 청주시장, 박철완 흥덕구청장, 박은향 청원구청장

이날 행사에는 새로 부임한 임택수 부시장과 4개 구청장이 참석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이 온라인으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한 시장은 충혼탑 신년 참배 후 오전 8시 40분 온라인으로 2021년 시무식을 진행했다.

시무식에서 한 시장은 올해 화두를 '다시 함께'로 정하고 "감염병 위기 속에서도 우리가 '어울려, 다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하자"라고 당부하며 "새해에는 모두의 일상에 복이 넘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