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아산소방서(서장 김장석)는 지난 달 12월 15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아산시 관내 연면적 3000㎡ 이상 33개 공사장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 지도 및 점검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화재안전 확보 및 중점관리를 위하여 용접작업 등 화기취급 공사장을 대상으로 인명·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실시됐으며, 소방서와 관계기관이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최소 인원으로 지도·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여부 ▲용접ㆍ용단 작업 시 화재위험성에 대한 사전 안전 지도 ▲공사장 화재발생 위험요인 사전 제거 등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사장은 화기 취급과 가연물질 사용량이 많아 화재 위험성이 매우 높다며, 관계자분들께서는 작업자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임시소방시설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화재예방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