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박선옥 기자 =청주시의회 임정수 의원(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이 30일 2020년도 평화통일 기반 구축 유공을 인정받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북지역협의회 신영희 부의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전수받은 임정수 의원은 제15기, 제18기 ~ 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했고 제19기에는 부회장으로서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기반 조성과 협의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왔다. 또한 협의회의 위상제고 및 지역사회 안정과 시민화합 분위기 조성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임정수 의원은 제2대 청주시의회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의정활동에도 임했다. ‘오창읍 후기리 소각장 건립 반대운동’을 비롯하여 시민의 건강권과 직결된 현안문제 해결에 앞장섰으며, ‘청주시의회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연구회’, ‘청주시의회 자치분권의정연구회’ 등 의원연구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임하여 스스로 공부하고 발전하는 의회상 정립을 위해 힘썼다.

임정수 의원은 "우리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염원하며 작게나마 통일의 기반 마련을 위한 활동을 했을 뿐인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청주시의회 의원으로서 남북 평화통일을 앞당길 수 있는 의정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