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아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최근 아침·저녁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한파 및 폭설로 도로 곳곳이 결빙될 것으로 예삼됨에 따라 빙판길 교통사고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겨울철은 급격한 기온 하강 및 적설로 인해 도로가 결빙돼 빙판길이 예상되며, 특히 낮 동안 내린 눈이 밤사이 얼면 검은색의 아스팔트의 표면이 코팅한 것처럼 생기는 얇은 얼음막인 블랙아이스가 만들어져 교통사고 위험을 가중시킨다.

빙판길 사고 예방법으로는 ▲ 운전시 안전거리 유지 및 서행운전 ▲급출발·급가속·급제동·급회전 자제 ▲미끄러졌을 경우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핸들 조작 ▲브레이크는 한 번에 밟지 말고 여러 번 나누어 밟기 ▲평소 타이어 마모, 엔진 등 점검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빙판길에서는 서행 운전하고 앞차와의 간격을 충분히 확보해 겨울철 빙판길 안전사고를 예방해 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