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아산시 온양3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형관)는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과 함께 코로나19로부터 민원인의 안전을 확보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의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 내방자를 대상으로 발열 체크 봉사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진행된 홍보캠페인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뿐만 아니라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사업 및 복지 통(반)장 활동을 홍보할 수 있는 소식지, 리플릿, 홍보 물품을 함께 배포하여 주민들이 취약계층 발굴로 인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방안에 대해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홍보캠페인에 참여한 한 주민은 "배포 받은 리플릿을 통해 온양3동의 복지사업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다.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이웃들이 내 주변에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인식했고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 박충서 단장은 "부쩍 추워진 날씨와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인해 이웃들과 마주할 시간이 줄어들면서 주변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주민 발굴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이 온양3동 주민들의 코로나19 예방 의식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단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에 감사의 말씀 드리며 모두에게 어려운 시기인 지금, 주민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캠페인은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의 수시사업으로 부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후원자 발굴로 따뜻한 동네복지공동체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