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청우회(회장 이갑석)가 28일 아산시(시장 오세현)에 희망2021 나눔 캠페인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청우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했으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갑석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국가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청우회 이갑석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우회는 2016년 5월 설립된 아산시 1992년도 졸업생으로 결성된 모임으로 지난 4월 코로나19 극복 기원 성금 200만원 기부, 8월 수재민 돕기 100만원 상당 생필품 후원, 취약계층 자녀 교육비 지원,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및 물품 후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