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온양온천역 풍물5일장 상인 친목 모임 '왕과 동생들(회장 문성연)'이 지난 24일 온양2동(동장 유양순)에 '희망2021 나눔캠페인' 성금 5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왕과 동생들' 회원들이 모은 회비로 마련됐으며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문성연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경기도 어렵지만 이런 때일수록 주변의 불우한 이웃을 도와야겠다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의미 있는 곳에 잘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양순 동장은 "이렇게 어려운 시기임에도 7년째 성금 모금에 동참해주시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움의 손길들이 모여 소외된 이웃에게 큰 희망으로 전달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