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CTN] 이병종 기자 = 국제로타리 제3740지구 진천봉화로타리클럽(회장 정영수)이 지난 24일 사랑의 집짓기 대상자 가족에 대하여 찾아가는 크리스마스 산타 행사를 진행하여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2008년부터 시작한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1호점 평화선교복지회(이월면) 부터 현재까지 13호점 원앙마을(진천읍) 대상자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진행한 사업이다.

이번 산타행사를 통하여 전달된 물품은 30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현재 회장(정영수 회장)과 차기 회장(김기배 회장)이 산타복장을 입고 13가구에게 정성을 담은 선물을 전달하여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봉화로타리클럽 정영수 회장은 "올해는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되어 일상생활이나 외출이 더욱 어려운 상황인데, 집짓기 대상자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하는 마음에서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천봉화로타리클럽은 1991년 창립하여 국제로타리클럽의 '초아의 봉사'라는 모토로 정영수회장과 100여명의 회원이 힘을 합해 매년 '사랑의 집짓기'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주거복지 발전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밝혀 지역사회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