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아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맞아 연휴기간 중 재난사고를 방지하고 대형 화재 등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성탄절 특별경계근무' 기간은 24일 오후 6시부터 28일 오전 9시까지,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기간은 31일 오후 6시부터 내년 1월 4일 오전 9시까지이며,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소방공무원 등 인력 1,066명(소방공무원 286명, 의무소방원 10명, 의용소방대원 770명)이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

주요내용으로는 ▲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대응체계 강화 ▲전통시장 및 화재취약대상 소방 순찰 강화 ▲새해맞이 산악사고 대비 긴급 출동대응태세 확립 ▲다중이용시설 및 교회 등 비대면 자율 안전관리 지도 등 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위한 특별경계근무 및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김성찬 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에 시민이 화재 등 각종 사고로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긴장을 늦추지 않고 시민이 안전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