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 박철우 기자= 충청북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병민)은 12월 22일 성금 1천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충북도청 직원들이 1년여 간 정성껏 모아준 급여 우수리를 활용해 마련했다.

지역 내 어려운 형편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총 100가구에 난방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많이 줄어든 상황에서 한파로 힘든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이병민 노동조합 위원장은 "조합원들과 십시일반 함께 모은 성금이 도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