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 박철우 기자= 충북도는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김춘일)가 12월 2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도지회에서 코로나19 확산과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3천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4,200kg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영수)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한 돼지고기는 한돈협회 회원들이 돼지를 키우며 조성한 자조금을 통해 구입한 것으로 12월 말까지 도내 소외계층(저소득층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 공급절차 : 한돈협회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 시군(소외계층)

충북도 관계자는 "지속되는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 그리고 한파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의 정을 몸소 실천해주신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는 올해에만 1.5억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