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박형태 기자 = 충북체육회(회장 윤현우)가 도내 생활체육지도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체육회는 당초 1기(12.8)북부지역, 2기(12.18)남부지역으로 나눠 제천한방생명과학관과 충청북도자치연수원에서 각각 진행하려 했으나,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 진행했다.

이 번 연수는 총 143명의 지도자들이 체육회 사무실이나, 자택에서 재택근무 중, 노트북이나 핸드폰을 이용하여 09:30부터 18:00까지 총 5개 과목의 교육을 받았다.

이날 온라인 연수는 생활체육지도시 발생할 수 있는 폭력과 성희롱에 대한 예방 및 대처방법을 위한 "생활체육지도자를 위한 스포츠인권 교육"과 지도자 핵심 업무인 체육지도 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스포츠비전 트레이닝", 체육지도 대상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소통 역량 향상위한 "지도자의 커뮤니케이션" 체육회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행정업무를 파악하고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기획보고서 작성방법"등 생활체육 현장 및 행정업무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한편 충북체육회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발 맞춰 각종 교육과 회의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확대해 진행할 방침이다.

정효진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하루 빨리 우리 일상생활이 여러분들이 맡은 지도활동을 토대로 지역사회가 다시 건강하고 활기차게 정상화 되었으면 한다" 면서"지도자 여러분들은 도민의 건강을 지키고 보호해주는 건강지킴으로서 이번 교육을 통해 도민에게 신뢰와 양질의 생활체육 지도활동 서비스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형태기자 ctncj-114@naver.com 박형태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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