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CTN] 정기섭 기자 = 음성군 삼성면 소재 농협경제지주 음성축산물공판장(대표 윤태일)은 삼성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재)삼성면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윤태일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어려울수록 나눔을 통해 함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삼성면 미래발전의 주축인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장학사업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심명기 이사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나눔의 뜻을 실천해준 것에 감사하다”며, "기탁받은 장학금은 지역사회를 이끌 훌륭한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삼성면장학회는 지난 2011년 9월 설립돼 2013년부터 삼성면 지역의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며 삼성면 인재양성의 중심축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