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CTN]박순신 기자 = 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권혁문)는 지난 15일 진로 및 취업을 고민하는 도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심화된 취업난 속에서 청년층의 취업경쟁력 강화 및 직무능력 향상을 위하여 비대면 '랜선 멘토링' 학습재능기부를 실천하였다.

이번 학습재능기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지침을 준수하여 멘토를 지원한 공사 직원들과 충남도립대학교 지도교수 및 학생들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하였다.

공사 멘토들은 전공분야별 학습방법 및 공공기관 합격 노하우를 전수하며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취업준비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격려와 함께 소정의 전공서적을 전달하였다. 또한 공사는 취업을 준비하는 홍성과 예산군 소재의 고등학교 학생들에게도 취업관련 전공서적을 기증하며 도내 청년들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총 200만원 상당을 기탁하였다.

권혁문 사장은 "코로나19로 심화된 취업난 속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하여 학습재능기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민을 위해 일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희망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순신 기자 9909pss@hanmail.net 박순신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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