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ㅣ대전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종남)은 지난 15일 '제1차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인권경영 내실화를 위한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인권영향평가는 정책을 시행할 때 인권에 미치는 리스크를 사전에 검토해 부정적인 요인을 최소화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극대화해 인권보호에 기여하는 제도이다.

인권경영위원회는 진흥원의 기관운영에 대한 평가항목에 따라 인권 증진 노력정도와 수준을 평가했으며, 2021년부터 시행될 주요사업 인권영향평가에 대한 사업을 선정하고, 지표를 논의했다.

김종남 원장은 "이번 인권영향평가를 통해 그간 추진한 진흥원의 인권경영활동 전반을 점검하고 인권경영수준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라고 전하며, "인권영향평가를 위한 지표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은 진흥원 임직원 및 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내실 있는 인권경영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평가 결과와 관련 내용은 추후 대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