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정민준 기자ㅣ이용일 세종특별자치시 국제관계대사가 16일 세종 국제고등학교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제2차 도시외교 강연을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영상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이용일 시 국제관계대사는 ‘외교관의 길’이라는 주제로 외교관 복무경험, 세종시의 도시외교정책 및 국제관계의 다양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이용일 시 국제관계대사는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를 지향하며 글로벌 도시로 발돋움하는 세종시와 함께 청소년들이 장래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는 전문가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용일 대사는 "제가 외교관으로 해외에서 근무한 경험담이 세계의 인재로 커나갈 국제고 학생들에게 새로운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행정수도 세종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에도 일반시민, 기업, 단체는 물론 공무원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시외교 강연’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