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CTN] 이병종 기자 = 한농연 진천군연합회는 지난 15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올 한해 단체 운영에 대한 결산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대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하에 최소 인원으로 축소 진행됐다.

2020년 결산 보고에 이어 진행된 공로 표창 수여식에서는 조형래 한농연수석부회장이 한국농업경영인 대상을 수상했으며 중앙표창은 주기석 백곡면 부회장이, 군수표창은 서범석 덕산읍 부회장이 수상했다.

윤상호 한국농업경영인 진천군연합회장은 "올 한해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29회 전국으뜸 농산물 한마당 대회에서 백곡 오이 작목반이 농식품부 장관상을, 생거진천 쌀이 농협중앙회 회장 표창에 선정되는 등 좋은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수 지역 먹거리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14일 한국여성농업경영인 진천군연합회(회장 김성희, 이하 한여농)도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연말 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한여농은 내년도 단체를 이끌 임원진을 확정하는 등 진천농업발전을 위한 여성 농업인으로써의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