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CTN]박순신 기자 = 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권혁문)는 도내 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선수단(이하 '유소년선수단')을 대상으로 체육재능기부를 실천하고자 지난 11일 홍성군 소재의 홍성초등학교 유소년선수단을 찾았다.

이번 체육재능기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지침을 준수하여 예년과 달리 공사선수단이 직접 촬영한 훈련지도 영상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하였다.

공사 선수단은 영상을 통해 다 년간의 선수생활 경력을 바탕으로 유소년선수단에게 자세교정 및 경기지도 등 노하우를 전수하였고,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소정의 소프트테니스용품을 기부하며 유소년선수들이 더욱 열심히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격려하였다.

권혁문 사장은 "이번 체육재능기부가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를 꿈꾸는 도내 유소년 선수들에게 동기부여와 자신감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 기부 문화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선수단은 2020년 전국 소프트테니스 종별선수권 대회에서 혼합복식 준우승을 한 바 있으며 선수단 활동 외에도 지역 꿈나무 선수를 대상으로 체육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박순신 기자 9909pss@hanmail.net 박순신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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