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 박형태 기자 =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제2대 심판위원장선거를 실시했다.

입후보자로 2명이 등록하여 경합을 펼친 끝에 유진국 위원장이 제2대 대한장애인체육회 심판위원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전체 종목을 대상으로 지난 9일에 진행된 전자투표에서 유 위원장은 26표를 얻어 압도적으로 당선됐다.

유진국 당선인은 펜싱선수와 지도자로 활약하다가 충북장애인체육회 창립 부터 근무하고 생활체육부장까지 오른 행정가출신으로써 "13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4년간 대한장애인체육회 심판위원회에서 심판들의 권익보호와 상임심판들의 고용안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 4년은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심판위상 및 중립성을 강화하고 공정하고 원칙이 있는, 기본에 충실한 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과. "코로나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 장애인 체육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눈앞에 놓인 현안들을 차근차근 풀어나가겠으며 심판위원회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도모하여 위원회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자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초대에 이어 2대 심판위원장에 오른 유진국위원장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승인을 거쳐 오는2021년 총회부터 2025년 총회까지 4년간 대한장애인체육회 심판위원회를 이끈다.

박형태기자 ctncj-114@naver.com 박형태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