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CTN]방미희 기자 =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홍명표)는 전직원이 지난 4일 오후 9시에 수능 후 청소년들의 외부활동 증가가 예상되는 시설 4,506개소 대상으로 겨울철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19 전염을 막고자 음식물 섭취 금지,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했다.

점검대상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집합금지된 △유흥 231개소 △단란 48개소 △노래연습장 211개소, 오후 9시 이후 영업제한되는 △식당·카페 등 3,889개소, 그리고 청소년 주이용 업소 △PC방 74개소 △오락실·멀티방 27개소 △ 무인카페 26개소 등 총4,506개소의 다중이용시설이다.

이번 일제 단속의 중점 점검 사항은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준수 여부다.

식당의 경우 오후 9시 이후부터 익일 새벽 5시까지는 포장과 배달 영업만 가능하며 카페의 경우 영업시간 내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방역수칙 미준수 적발 시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처분 등의 행정처분을 강력하게 할 방침이다.

홍명표 구청장은 "관내 지속적으로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일제 점검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가족과 주변의 건강을 위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방미희 기자 dore146@naver.com 방미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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