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CTN]박순신 기자 =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2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올해 의정모니터 활동을 돌아보는 결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0년 제1기 의정모니터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우수모니터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는 등 그동안의 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회의는 김명선 의장과 전익현 1부의장, 의회사무처장, 총무담당관, 의정모니터 및 관계 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모니터 표창 ▲의장 부의장 인사 ▲의정모니터 성과보고 및 향후계획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도의회 의정활동 성과와 내년도 계획을 청취하고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부합하는 의정모니터 운영 방향과 정책 반영 실효성 제고를 위한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의회는 그동안의 제보 실적과 행사 참여, 정책 제안, 온라인 활동, 의정 공헌도 등을 평가해 우수 모니터요원 4명(김혜숙·안태규·오미숙·한상규)에게 의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명선 의장은 "의정모니터는 도민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의정 발전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는 등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한 분들"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의정운영에 대한 적극적인 모니터링으로 바람직한 지역사회와 지방자치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019년 5월 27일 발족한 1기 의정모니터는 정책 제안, 제도 개선 건의, 도민불편사항 제보 등 의정 발전을 위해 현장을 누비며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도의회는 내년부터 월별 의정모니터 과제를 지정하고 제출된 우수의견에 대해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는 등 의정모니터 활성화 노력을 전개할 방침이다.

박순신 기자 9909pss@hanmail.net 박순신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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