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CTN] 정기섭 기자 = 충북 음성군이 '2021년 평생학습도시 시즌2'를 맞이하기 위한 '2020년 음성군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평생교육협의회는 음성군 평생교육진흥 조례에 따라 평생학습 기본계획 수립, 평생학습관 운영 등을 자문하며, 모든 군민에게 평생교육의 기회가 부여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협력과 조정을 돕는 기구다.

회의는 1일 음성군청 2층 상황실에서 개최했으며, 조천희 군의회 의원과 이장희 강동대 평생교육원장, 김태준 한국교육개발원 평생융합교육연구실장, 임종훈 음성군 노인복지관장 등이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 추진성과와 2021년 주요사업 추진계획, 평생학습관 운영계획 등을 논의하고, 내년 8월 개관 예정인 평생학습관을 활용해 기후변화협약 실천을 위한 평생학습 사업과 코로나19 상황을 대비한 온라인 사업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음성군 평생학습도시 시즌2를 실현하기로 했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2021년은 음성군 평생학습 사업의 큰 변화가 예정돼있다"며, "평생학습관 건립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개관에 따른 다양한 사업에 금일 회의를 통해 논의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다 함께 누리는 교육문화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