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ㅣKGC인삼공사가 지난달 30일 '정관장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저소득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김장김치 5000kg와 홍삼제품 500세트를 대덕구(구청장 박정현)에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정관장봉사단이 모여 김장을 담글 수 없어 정관장펀드 모금액으로 김장김치를 구입해 대상자에게 지원했다.

김재수 대표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사회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으로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바라는 마음으로 월동준비의 하나인 김장김치를 지원하고 있다"며 "기업과 고객 그리고 우리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KGC인삼공사는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금액만큼 회사에서 1:1로 매칭해 조성된 ‘정관장 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들로 조직된 ‘정관장 봉사단’이 전국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 수술비 지원, 보육원 봉사활동 등 직원들의 직접 참여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2019년에는 창업 120주년을 맞이하여 ‘정관장 봉사단’과 함께 전국에 김장김치 2만kg을 담가 저소득 주민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한 바 있다.

지원받은 김장김치와 홍삼제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주민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