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ㅣ대전마케팅공사가 '93 대전엑스포 마스코트인 꿈돌이가'내 꿈은 라이언'에 출연해 마스코트 예술 종합학교(마예종)를 수석 졸업 했다.

카카오M이 기획·제작하고 카카오TV에서 방영한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내 꿈은 라이언'이 꿈돌이의 우승으로 3개월의 긴 여정을 마쳤다.

꿈돌이는 기말고사에서 2등에 그쳤지만, 시청자 입덕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 또한 수석 졸업생으로 카카오톡 이모티콘이 출시되는 특전을 받았다.

'내 꿈은 라이언'은 마스코트들이 경연하는 예능프로그램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방송 전부터 많은 화제를 불러왔고, 재미있는 콘텐츠는 소비자가 직접 찾아보고 공유한다는 법칙을 증명했다.

특히 '꿈돌이'가 여러 마스코트 가운데 가장 주목 받아 꿈돌이의 사연을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글이 트위터를 시작으로 여러 SNS에 들불처럼 번지며 꿈돌이와 유년시절을 함께 했던 지금은 성인이 된 80~90년대생들의 아련한 추억을 소환하며 눈물샘을 자극하고 열정적인 지지를 끌어냈다.

공사 관계자는 "꿈돌이를 활용한 도시마케팅은 올해 공사의 역점 사업으로 추진했던 것으로 지난 3개월은 꿈돌이를 응원해주신 많은 분과 행복한 시간을 함께한 소중한 경험이었다"며"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한 제작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다시는 꿈돌이가 잊혀지지 않도록 캐릭터 이미지와 가치를 유지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관리를 추진하는 한편, 꿈돌이를 응원해 주신 분들이 원하는 것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