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CTN]박순신 기자 = 충남도의회 정책위원회(위원장 김동일)와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김영권)는 26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가로림만 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 서식지 보호방안 타당성 연구용역' 자문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열고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논의했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사)생태지평연구소 장지영 책임연구원은 이날 ▲점박이물범 서식지 보호 관련 업무 통합 ▲혼획 방지책 수립 ▲육상기인 오염물질 통제 ▲관찰 방법 다각화 ▲점박이물범 브랜드 마케팅 ▲주민역량·해양생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점박이물범 보호관리 방안으로 보고했다.

연구용역을 제안한 장승재 의원(서산1·더불어민주당)은 "천연기념물 제311호 점박이물범을 보존하려면 터전을 체계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연구결과를 토대로 조례 제정과 정책 제안 등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정책위원장(공주1·더불어민주당)은 "입법정책 연구용역 결과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순신 기자 9909pss@hanmail.net 박순신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