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아산시 온양4동(동장 이동순)은 관내 국토공원화 사업을 마무리하여 겨울맞이 준비를 마쳤다.

아산의 주요 관광지인 신정호수공원과 환경과학공원이 위치한 온양4동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들의 발길이 많아지고 있어 신정호 제방 주변의 소나무 고사목과 넝쿨을 제거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였다.

또한 올해 봄 국토공원화 사업으로 식재하였던 칸나 구근을 채취하여 온양4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보관 내년 봄에 옥정사거리 인근 노변에 식재 할 예정이다.

그동안 온양4동은 봄에는 21호 국도 변에 비올라와 팬지를 여름에는 환경과학공원 등에 일일초, 메리골드를 심어 화단을 가꾸었으며 가을에는 천도초등학교 육교 인근 등에 국화와 코스모스를 심어 꽃길을 조성했다.

이동순 온양4동장은 "코로나19 전파 예방을 위해 강화된 사회적거리두기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이 산책하면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7일에는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협의회 등 관내 기관단체들이 참여하여 대청소 실시 예정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온양4동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