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CTN] 이병종 기자 = 진천군은 20일 송기섭 군수 주재로 국장 및 부서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시군종합평가 추진상황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11월말 실적 마감을 앞두고 있는 정성지표 25개와 더불어 정량지표 81개, 총106개 지표에 대해 최종점검을 진행했다.

시군종합평가는 충북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를 반영한 '국민이 주인인 정부'를 비롯한 5개 분야의 세부지표에 대해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군은 지난 6월부터 시군종합평가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해 월별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그 동안 1, 2차 보고회,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실적 향상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송기섭 군수는 "올해 시군종합평가는 코로나19로 인해 준비에 다소 어려운 면이 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천군은 지난 2018년부터 3년 연속 시군종합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989백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지원 받는 등 전 분야에서 뛰어난 행정력을 입증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