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CTN] 이병종 기자 = 진천군이 20일 진천읍 일원에서 2020 여성폭력 추방주간 민⋅관⋅경 합동 여성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여성단체, 진천경찰서, 아동학대 관련기관 종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2020 여성폭력 추방주간(매년 11월 25일~12월 1일)을 맞아 '우리의 관심이 폭력 없는 일상을 지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여성폭력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강선미 여성가족과장은 "우리의 작은 관심이 폭력 없는 일상을 지킬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 활동을 통해 여성폭력 근절의 메시지가 지역사회에 전파돼 성평등한 생거진천 조성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