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CTN] 이병종 기자 = 증평군은 증평군민대상 수상자로 윤리·봉사부문 허태호씨(68세, 남, 증평읍)와 특별부문에 김미경씨(56세, 여, 서울)를 각각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군민대상은 지역경제와 문화예술 발전, 지역사회 봉사, 지역사회 자긍심 고취 등으로 군의 위상을 높인 모범 군민을 선정해 시상하는 표창이다.

지난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증평군민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전광식 부군수)에서 군민대상 후보자로 추천 접수된 5명에 대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윤리·봉사부분 선정자인 허태호씨는 2004년부터 집수리봉사, 각종 자연재해 등 피해복구, 재능나눔, 연탄나눔, 반찬봉사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금까지 총 267회 1,218시간(자원봉사 활동 확인서) 실시했다.

김미경씨

특별부분에는 김미경 스타강사가 선정됐다.

김미경 강사는 증평군 홍보대사, 증평인삼골축제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으며, 각종 강연, TV출연, 유튜버 활동을 하면서 고향인 증평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군은 다음 달 중 증평군민대상 시상식을 수상자만 초대해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