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CTN] 이병종 기자 = 증평소방서(서장 김정희)와 농협은행 증평군지부(지부장 김두종)는 농민들의 화재 안전복지 확대를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 기증식을 추진했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증식은 기업의 사회공헌사업 활동과 연계해 화재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을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여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농협은행 증평군지부는 남하3리 7가구에 각 소화기1개와 단독경보형감지기2개를 기증하였으며 농민들의 화재안전 및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김두종 지부장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사업에 동참하게 됐다"며 "지역 농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이번 후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든든한 희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정희 서장은 "모두들 어려운 시기에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소방시설을 추원해 준 농협은행 증평군지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 모두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