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아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지난 17일 송남중학교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 및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해 참가학생들이 안전문화를 배우고 익히는 가운데 자신의 진로를 능동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직업체험 수업이다.

이날 수업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하에 ▲소방공무원 직업 및 소방서에서 하는 일 소개 ▲소방공무원 채용과정 소개 및 관련 자격증·관련학과 소개 ▲방화복, 소방차량 탑승 등 소방장비 체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준환 예방교육팀장은 "오늘의 체험교육이 자라라는 학생들에게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대해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진로설계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직업 탐색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