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ㅣ대전도시철도공사가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와 대전사랑운동센터에서 주최한 ‘2020 사랑의 김장대봉사’행사에 참여해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김장 담그기에 일손을 보탰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도시철도공사 김경철 사장과 김중철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간부들이 동참했다. 벌써 12년째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김장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김장 행사에 앞서 십시일반으로 모은 임직원 성금 300만원을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에 전달하고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약속했다.

대전도시철도공사 김중철 노동조합위원장은 "오늘 전달한 김치와 성금이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기업으로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시민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