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코로나 추가 확진자 6명 발생!
방미희 기자입력 : 2020. 11. 06(금) 23:43
창원시 허성무 시장이 코로나19 대응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창원/CTN]방미희 기자 = 창원시는 브리핑을 통해 최근, 가족 모임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0월 18일에는 고인의 첫 제사에 참석한 가족과 친지 16명이 양성으로 확진됐고, 10월 25일 기제사관련해서 현재까지 21명이 양성으로 확진 판정받았으며, 확진자를 통한 2차 감염도 생겼다.
특히 가족 중에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대기업 직원이 있었고, 지역 내 추가감염 확산의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었다.
창원시는 "우리 시는, 11월 4일에 경일고등학교․현대모비스 창원공장․창신대학교 내에 신속히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검사를 진행하는 등 선제적 대응으로 추가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감스럽게도, 5일 저녁 19시 30분에 2명(창원 107, 108)이 양성, 6일 새벽 04시 20분에 4명(창원 109~112)의 양성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107․108번 확진자(경남 337․338번)는 성산구에 거주하며 부부관계로, 지난 10월 29일 창원 97․101번(부부, 10.25 기제사 참석)의 밀접접촉자로서 함께 식사를 했다.
107번은 증상 발현이 없으며, 108번은 11월 2일에 몸살의 최초 증상이 나타났으며, 11월 5일 11시 35분에 창원파티마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했고, 당일 19시 30분에 양성 통보를 받았고, 현재 마산의료원에 입원해 치료 중에 있다.
109번 확진자(경남 339번)는 의창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창원101번의 밀접접촉자로 11월 1일에 몸살 증상이 발현되었으나, 현재는 증상이 없고 기저질환도 없는 상태다.
110번 확진자(경남 340번)는 마산합포구가 실 거주지이지만, 창원104․105번 확진자와 함께 의창구에서 한달정도 같이 지냈으며, 거동불편(관절염)으로 보건소에서 직접 방문해서 검체를 채취했고 최초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111번 확진자(경남 341번)는 의창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창원104․105번 확진자의 손녀이며 최초 증상은 없으며 현재도 무증상이다.
112번 확진자(경남 342번)는 의창구 거주자로서 창원리베라컨벤션에서 창원93 확진자와 접촉했고, 최초 증상은 발현되지 않았으며 현재도 증상이 없는 상태다.
창원시는 "이들 확진자의 자택과 주요 이동 동선은 방역을 완료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심층 역학조사를 신속히 진행하고 밀접접촉자와 동선노출자를 파악해서 빠른 시일 내에 모든 검사를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금번 발생한 가족 모임(기제사 참석)에서 1일 최대 12명이 확진되고, 꾸준히 확진자가 추가되는 등 특정 지역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이에, 창원시는 질병관리청(2명)과 경상남도(4명)의 역학조사관 지원과 함께 마산․진해보건소의 인력을 창원보건소로 보강해서 확진자의 역학조사를 신속히 진행하는 등 사태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총 1,616명이 검사를 받아 21명이 양성, 1,326명이 음성, 269명이 진행중에 있고, 확진자의 자택과 이동 동선 등 총 69개소에 대한 방역은 모두 완료했다.
밀접접촉자와 동선노출자가 파악되지 않은 6개소에 대해서는 재난문자를 긴급 발송했다.
창원시는 확진환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안내에 대해서도 전했다.
"최근 줌마렐라 및 맘카페, 각종 SNS 등에 확진자의 이동경로와 개인정보 공개에 대한 많은 불만과 민원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진자의 이동경로 공개는 감염병의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일부 개인정보를 지나치게 자세히 공개함으로써, 발생되는 개인 사생활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정보공개 지침(1판, 2020.10.7.)을 마련했다"며 "이에, 모든 지자체에서는 확진자와 이동경로에 대한 정보 공개 시 해당 지침을 반드시 지켜야 하고, 창원시 역시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창원시는 경상남도와 도 역학조사관과의 업무 협의로 인해 정보 공개가 늦어진 것은 사실이라고 전하며, 6일부터는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서 시민들의 불안과 불만을 해소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 창원시는 확진자 발생 동시에 긴급 방역과 함께 확진자의 동선 역시 즉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창원시는 1일 최대 12명이 발생하고 있지만, 심사숙고하여 상향 조정보다는 현 1단계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정밀 방역에 집중해서 코로나19 확산도 예방하고 지역 경제도 살리며 시민들의 생활불편도 해소하겠다고 전했다.
창원시는 코로나19를 비롯한 호흡기 질환은 서로 증상이 비슷해 구분이 쉽지 않기 때문에 지역감염 확산 우려에 따라, 가벼운 감기 증상이라도 의사의 소견서 받아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를 실시하여 비용은 창원시에서 부담하겠다고 전했다.
창원시의사회 관계자께서도, 유사증상으로 방문하시는 시민들이 계신다면 코로나19 검사를 선제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창원시는 가족 모임(제사 참석)으로 두 차례의 지역감염 확산사례가 발생하는 등 큰 위기를 겪고 있다고 말하며, 특히 가까운 지인과의 식사나 대화는 코로나 감염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수 있으며, 이번 가족 간 모임처럼 집단감염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며 지역 내에 더 이상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되지 않으려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서 각종 불필요한 모임․행사는 취소하고, 외부에서 함께 식사하는 것도 당분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며, 특히 가족․친지들이 많이 모이는 제사 참석 인원은 최소화 하고 제사 중에도 마스크는 꼭 착용해 주시기 바라며, 제사 이후 식사는 금지해 주기를 당부했다.
며칠 후면, 전국적으로 문중에서 묘사(시제)를 지내게 되는데 묘사철 가족 단위의 지역 간 이동이 늘어나면 코로나19 전파 위험도 높아지기 때문에 타 지역에서 거주하는 문중과 친지분들께서는 묘사 참석을 위한 우리 시 방문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가능하다면 창원 지역 문중들만 참석하도록 인원 규모를 줄여 주시고, 음식물 제공 금지와 함께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브리핑 마지막에 창원시는 "시민 여러분! 11월 13일부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마스크 착용은, 나와 가족 그리고 우리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최선의 백신이며, 타인을 배려하는 최고의 매너입니다.마스크 착용을 생활화 해주십시오"라고 전했다.
지난 10월 18일에는 고인의 첫 제사에 참석한 가족과 친지 16명이 양성으로 확진됐고, 10월 25일 기제사관련해서 현재까지 21명이 양성으로 확진 판정받았으며, 확진자를 통한 2차 감염도 생겼다.
특히 가족 중에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대기업 직원이 있었고, 지역 내 추가감염 확산의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었다.
창원시는 "우리 시는, 11월 4일에 경일고등학교․현대모비스 창원공장․창신대학교 내에 신속히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검사를 진행하는 등 선제적 대응으로 추가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감스럽게도, 5일 저녁 19시 30분에 2명(창원 107, 108)이 양성, 6일 새벽 04시 20분에 4명(창원 109~112)의 양성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107․108번 확진자(경남 337․338번)는 성산구에 거주하며 부부관계로, 지난 10월 29일 창원 97․101번(부부, 10.25 기제사 참석)의 밀접접촉자로서 함께 식사를 했다.
107번은 증상 발현이 없으며, 108번은 11월 2일에 몸살의 최초 증상이 나타났으며, 11월 5일 11시 35분에 창원파티마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했고, 당일 19시 30분에 양성 통보를 받았고, 현재 마산의료원에 입원해 치료 중에 있다.
109번 확진자(경남 339번)는 의창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창원101번의 밀접접촉자로 11월 1일에 몸살 증상이 발현되었으나, 현재는 증상이 없고 기저질환도 없는 상태다.
110번 확진자(경남 340번)는 마산합포구가 실 거주지이지만, 창원104․105번 확진자와 함께 의창구에서 한달정도 같이 지냈으며, 거동불편(관절염)으로 보건소에서 직접 방문해서 검체를 채취했고 최초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111번 확진자(경남 341번)는 의창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창원104․105번 확진자의 손녀이며 최초 증상은 없으며 현재도 무증상이다.
112번 확진자(경남 342번)는 의창구 거주자로서 창원리베라컨벤션에서 창원93 확진자와 접촉했고, 최초 증상은 발현되지 않았으며 현재도 증상이 없는 상태다.
창원시는 "이들 확진자의 자택과 주요 이동 동선은 방역을 완료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심층 역학조사를 신속히 진행하고 밀접접촉자와 동선노출자를 파악해서 빠른 시일 내에 모든 검사를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금번 발생한 가족 모임(기제사 참석)에서 1일 최대 12명이 확진되고, 꾸준히 확진자가 추가되는 등 특정 지역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이에, 창원시는 질병관리청(2명)과 경상남도(4명)의 역학조사관 지원과 함께 마산․진해보건소의 인력을 창원보건소로 보강해서 확진자의 역학조사를 신속히 진행하는 등 사태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총 1,616명이 검사를 받아 21명이 양성, 1,326명이 음성, 269명이 진행중에 있고, 확진자의 자택과 이동 동선 등 총 69개소에 대한 방역은 모두 완료했다.
밀접접촉자와 동선노출자가 파악되지 않은 6개소에 대해서는 재난문자를 긴급 발송했다.
창원시는 확진환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안내에 대해서도 전했다.
"최근 줌마렐라 및 맘카페, 각종 SNS 등에 확진자의 이동경로와 개인정보 공개에 대한 많은 불만과 민원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진자의 이동경로 공개는 감염병의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일부 개인정보를 지나치게 자세히 공개함으로써, 발생되는 개인 사생활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정보공개 지침(1판, 2020.10.7.)을 마련했다"며 "이에, 모든 지자체에서는 확진자와 이동경로에 대한 정보 공개 시 해당 지침을 반드시 지켜야 하고, 창원시 역시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창원시는 경상남도와 도 역학조사관과의 업무 협의로 인해 정보 공개가 늦어진 것은 사실이라고 전하며, 6일부터는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서 시민들의 불안과 불만을 해소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 창원시는 확진자 발생 동시에 긴급 방역과 함께 확진자의 동선 역시 즉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창원시는 1일 최대 12명이 발생하고 있지만, 심사숙고하여 상향 조정보다는 현 1단계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정밀 방역에 집중해서 코로나19 확산도 예방하고 지역 경제도 살리며 시민들의 생활불편도 해소하겠다고 전했다.
창원시는 코로나19를 비롯한 호흡기 질환은 서로 증상이 비슷해 구분이 쉽지 않기 때문에 지역감염 확산 우려에 따라, 가벼운 감기 증상이라도 의사의 소견서 받아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를 실시하여 비용은 창원시에서 부담하겠다고 전했다.
창원시의사회 관계자께서도, 유사증상으로 방문하시는 시민들이 계신다면 코로나19 검사를 선제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창원시는 가족 모임(제사 참석)으로 두 차례의 지역감염 확산사례가 발생하는 등 큰 위기를 겪고 있다고 말하며, 특히 가까운 지인과의 식사나 대화는 코로나 감염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수 있으며, 이번 가족 간 모임처럼 집단감염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며 지역 내에 더 이상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되지 않으려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서 각종 불필요한 모임․행사는 취소하고, 외부에서 함께 식사하는 것도 당분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며, 특히 가족․친지들이 많이 모이는 제사 참석 인원은 최소화 하고 제사 중에도 마스크는 꼭 착용해 주시기 바라며, 제사 이후 식사는 금지해 주기를 당부했다.
며칠 후면, 전국적으로 문중에서 묘사(시제)를 지내게 되는데 묘사철 가족 단위의 지역 간 이동이 늘어나면 코로나19 전파 위험도 높아지기 때문에 타 지역에서 거주하는 문중과 친지분들께서는 묘사 참석을 위한 우리 시 방문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가능하다면 창원 지역 문중들만 참석하도록 인원 규모를 줄여 주시고, 음식물 제공 금지와 함께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브리핑 마지막에 창원시는 "시민 여러분! 11월 13일부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마스크 착용은, 나와 가족 그리고 우리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최선의 백신이며, 타인을 배려하는 최고의 매너입니다.마스크 착용을 생활화 해주십시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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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희 기자 dore146@naver.com
방미희 기자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