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CTN]이기국 기자 = 옥천군은 지난 10월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210톤) 매입 완료에 이어 11월 2일부터 건조벼 매입에 들어갔다.

금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총 2,682톤으로 산물벼 210톤, 건조벼 2,222톤, 친환경벼 250톤이다.

군은 2일 청산면, 청성면에서 건조벼(51톤) 매입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각 읍·면 지정된 장소에서 건조벼를 매입할 계획이며, 기후상황에 따라 매입일정 및 장소는 조정될 수도 있다.

매입 품종은 '삼광'과 '하이아미' 2개 품종이며, 태풍으로 피해 입은 벼는 추후 11월 말 별도 일정과 장소를 정해 농가 희망 물량을 전량 매입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매입 현장 분위기가 많이 바뀔 예정 이니 코로나 대응 수칙에 잘 따라 주길 바라며, 2020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