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CTN]방미희 기자 =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성동 행정복지주민센터(동장 정순우)는 28일 어린이 문화쉼터 조성에 즈음하여 관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와 연계하여 「회성동 지역아동센터 사생대회」를 어린이공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생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참여자가 비대면 추진을 원칙으로 지역아동센터에서 센터장 지도하에 아동 전원이 사전에 그림을 그리고, 완성된 그림을 액자에 담아 전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사생대회는 '친구야, 회성동 어디까지 가봤니?’'라는 주제로 회성동에 있는 두척계곡, 산책로 코스모스 꽃길, 벽화마을, 경남광명촌, 최치원 두곡서원 등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을 화폭에 담아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애향심과 자긍심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됐다.

한편, 이번에 조성된 '어린이 문화쉼터'는 향후 어린이 야외수업, 가족영화 상영, 효도잔치, 주민화합축제 등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주민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정순우 회성동장은 "오늘 지역아동센터에서 사생대회에 적극 참여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함을 전하며, 어린이 문화쉼터에서 항상 아이들 웃음소리가 들리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방미희 기자 dore146@naver.com 방미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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