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임종복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2일 대천서중학교에서 학교4-H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기정화 식물을 활용한 그린 스마트 스쿨 조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린스쿨은 학생들이 자연을 통해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친환경적 방법을 익히고, 농업의 가치와 소중함을 배우는 교육형 스마트 그린 프로그램이다.

이날 대천서중 학교4-H회 학생들은 공기 정화식물을 활용해 수직 정원을 만들었으며, 식물이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원리를 알아보고, 스마트 센서를 통해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기영 농업지원과장은 "그린스마트 스쿨 조성을 통해 실내 공기정화는 물론,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교육 서비스를 확대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