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CTN]이기국 기자 = 보은소방서(서장 한종욱)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의 예방과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특별경계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ㆍ의용소방대원 530여명과 장비 34대를 동원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가며 현장대응ㆍ상황관리로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소방서는 대형사고 발생 시 소방관서장 중심 초기 대응체계 구축, 화재취약대상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계 구축, 화재취약지역 비대면 안전관리 운영, 구조ㆍ구급대 긴급대응태세 구축 및 생활안전서비스 강화, 유관기관 공조를 통한 긴급출동태세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한종욱 소방서장은 "추석 연휴 기간 소방력을 총동원해 각종 재난에 신속한 대응체계 강화하고 코로나19 특별방역 기간 동안 방역지침 준수로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