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CTN]정민준 기자ㅣ대전광역시 중구의회(의장 김연수)는 제44회 구민의 날을 기념해 28일 중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정발전 유공구민에 대한 시상식을 열고 의회 발전에 기여한 24명의 구민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지난 1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구민의 날 표창수여식이 연기된 바 있어, 이번 표창 수여는 유공구민에 대한 표창을 3회에 걸쳐 대상자를 분산하여 수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연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 실천 등 의정발전에 기여하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구민 여러분의 성원과 관심 속에서 새롭게 출범한 중구의회가 이제는 반환점을 돌았다. 항상 구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사를 마치며 김연수 의장은 "이번 추석에는 코로나19로부터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고향방문 등 이동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며 "소외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