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ㅣ서구는 장종태 서구청장이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구청장 대표)에 선임됐다고 28일 밝혔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황명선)는 28일 민선 7기 후반기를 이끌어 갈 전국협의회 임원진에 대한 인선을 단행하고,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장 청장은 민선 7기 후반기 전국협의회의 임원진으로서 전국협의회의 주요 활동 방향을 정하고, 전반적인 운영을 책임지게 되며, 자치구 대표로서 자치구의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장종태 청장은 "기초 지방정부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자치분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황명선 회장님, 공동회장님들과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전국 228명의 시장·군수·구청장을(준회원 2명 포함) 회원으로 하는 지방자치법 제165조 상의 법적 협의체로서, 지방의 공동 문제를 협의하고 지방자치 및 분권 확대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장 청장은 지난 2018년 7월부터 대전광역시 구청장협의회 회장직을 맡아 공동회장단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