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CTN]채철식 기자 = 단양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성숙센터장)에서 22일, 24일 2회에 걸쳐 결혼이주민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국명절의 이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회기는 한국 추석 명절의 대표음식인 송편 만들기, 2회기는 전 만들기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 19확산으로 센터 집합교육이 진행되지 않아 온라인 실시간쌍방향(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소통의 어려움은 다소 있었지만 추석을 처음 맞이하는 분, 여러 해 맞이 한 분, 한국살이는 오래되었지만 직접 명절음식을 만들어보지 않았던 분 한국살이 년차는 다르지만 가족과 함께 나눌 음식을 준비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장성숙 센터장은 비록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지만 관내 다문화가족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단양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들만의 공간이 아닌 관내 모든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 공유하며 나누는 공간이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내 모든 가족들에게 제공하고자 센터 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