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CTN] 이병종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과 지역 당원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집중 방역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 곳곳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는 것 아니냐는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자 임 의원과 당원들이 직접 방역 활동에 나선 것이다.

지난 25일 실시된 방역은 임 의원을 비롯한 송기섭 진천군수와 더불어민주당 중부3군 지역위원회, 각 읍·면 협의회장들이 참여했으며, 진천읍 시내와 터미널 주변, 시장 등 지역주민들의 방문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방역 모습

오는 28일 음성군 금왕읍·맹동면 일대에서도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29일에는 증평군 증평읍·도안면 일대에서 방역 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임호선 의원은 "코로나19로 많은 군민들이 힘든 가운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방역 봉사활동을 마련했다"며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는 만큼 방역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여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 어려움에 처한 민생을 빈틈없이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