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온양교회(목사 이재두)가 지난 21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온양2동에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재두 목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이웃을 위해 온양성결교회 성도 분들의 뜻을 모으게 됐다.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분들과 서로 도와 함께 존재해 나가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양순 온양2동장은 "성결교회 성도 분들의 정성 어린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우리 지역의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두 목사는 지난 2013년부터 8년째 쌀을 비롯해 연말연시 사랑의 열매 100만원을 지속 후원하고 있다.

또 이웃이 이웃을 돕는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해 매월 10만원을 온양2동 행복키움추진단에 후원하고 있으며 평소 소외되는 이웃을 돌보며 사과와 쌀 등의 현물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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