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CTN]이기국 기자 = 박세복 영동 군수는 5일, 안타까운 소식을 또 전하게 되어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세 번째 코로나 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전했다.

영동 3번 확진자는 60대 여성으로 서울 중랑구 #120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자가 격리 중( 2020. 8. 25. ∼ 2020. 9. 8.) 지난 4일 발열 증상으로 해열제 복용, 약간의 기침 증상이 있어 18시10분경 검체를 채취 후 충북 보건환경원에 검사를 의뢰해 9월 5일 04시05분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동 3번 확진자는 밀접 접촉자로 자가 격리 중으로 자택에만 머무른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자는 배우자와 거주하고 있으며, 격리전 접촉자 배우자 1명, 기타 2명에 대해서는 오전 07시10분경 검체를 채취하여 충북 보건환경원에 검사를 의뢰하였고, 검사 결과는 오후 중에 나올 예정이다.

확진자 영동3번은 5일 07시경 청주의료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박 군수는 "군은 코로나19 감염증 차단을 위해 모든 역량을 총 결집하여 비상대응체제를 더욱 강화하여 추진하겠다" 며, "코로나 극복은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예방수칙에 따라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우리군에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지만, 군민 여러분께서 지금까지 해 오신 것처럼 차분하고 냉정하게 대응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