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 박철우 기자= 충청북도는 충청북도 청주의료원장으로 손병관(만71세)씨를 오는 9월 1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명장 수여는 8월 31일 충북도지사 집무실에서 진행됐다.

충청북도는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6일까지 원장 공개모집 후 응시자에 대한 서류 및 면접심사에서 의료원을 발전 및 안정적인 조직운영, 미래비전을 갖춘 적임자로 손병관씨를 최종 선발하였고 도의회 인사청문회 등을 거쳐 최종 임명되었으며 오는 2023년 8월 31일까지 3년간의 임기동안 기관장으로서 청주의료원 발전에 힘쓰게 된다.

손병관 원장은 인하대학교 의과대학장과 의학전문대학원장 등을 역임한 뒤 2014년부터 제13대 원장으로 취임하여 지금까지 청주의료원을 안정적으로 발전시켜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충청북도 청주의료원은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 23개과 652병상(일반 400, 정신과 252)을 운영중으로 도민에게 보편적이고 필수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서 역할도 충실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