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 박철우 기자= 충청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이설호)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8월 25일(화)부터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휴관 기간은 코로나 확산 추이에 따라 결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청남대 본관을 비롯해 대통령기념관, 별관 등 실내 관람시설은 물론 대통령길, 등산로 등 실외 관람과 숲길 체험프로그램 또한 모두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운영을 전면 중단한다.

청남대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청남대 휴관에 대해 홈페이지 안내, 현수막, SNS 등을 통해 관람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향후 정부와 충청북도의 방침에 따라 재개관 시기를 조정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임시 휴관 중에도 철저한 정기방역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