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 재유행 막기 위한 협조 요청
- 신규 확진자 3명 (창원43, 44, 45번)
- 코로나19 재유행을 막기 위해 고위험시설은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실시
- 코로나19 재유행을 막기 위해 고위험시설은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실시
방미희 기자입력 : 2020. 08. 21(금) 22:14
[창원/CTN]방미희 기자 = 창원시(허성무 시장)는 지난 8월 12일 41번, 8월 14일 42번 확진자에 이어 어제와 오늘 새벽에 창원 43, 44, 45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43번 확진자는 현재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되어 치료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의 역학조사 한 결과에 따르면 8월 16일 11시부터 15시 30분 사이 창원시 소재 합포교회 예배에 참석한 사실을 확인했고, 해당 교회의 협조와 재난문자 발송 등 선제적 대응으로 당일 참석한 교인과 가족 160명의 명단을 확보했고, 현재까지 전원 검사를 받았으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또한 이동경로 접촉자와 동선노출자를 포함하여 184명(접촉 21, 동선노출 163)을 검사했다.
43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는 배우자 및 자녀 2명으로 어제 오후 검체를 채취해 경남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했고, 23시 20분경 검사 결과를 통보 받은 결과, 배우자와 둘재 아이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지만 첫째 아이가 양성으로 판정받아 44번 확진자가 되어 마산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45번 확진자에는 지난 15일 마산역에서 출발한 버스를 타고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다.
19일 아침 증상 발현으로 15시경 마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광화문 집회 참가 사실을 알리고 검사를 받았으며, 자가 격리 중 오늘 새벽 01시 30분에 양성으로 판정되어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밀접접촉자는 배우자 1명이며 검체 채취 후 검사기관에 의뢰했고, 확진자 자택과 주요 출입로 주변은 방역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창원시는 수도권 집회와 관련하여 사랑제일 교회 관련하여 질병보건통합시스템으로 통보받은 검사 대상자는 총 21명이라고 밝혔다.
그 중 17명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와, 현재 자가 격리 중에 있으며 1명은 21일 검사받을 예정이고, 나머지 3명은 해당 기간에 교회를 방문하지 않아 확인서를 받아놓은 상황이라고 한다.
또한, 서울 8․15 광복절 집회에 이용된 전세버스 업체를 점검한 결과, 차량 11대에 367명이 탑승해 이동한 것을 확인됐다.
이날 운행한 전세버스 기사 11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나왔다.
8월 21일 11시 현재 기준 자진 신고한 광복절 집회참석자 수는 191명이며, 검사결과 183명은 음성, 1명은 45번 확진자로 양성이며 나머지 7명은 21일 오후에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복절 집회 추가 참석자 파악을 위해 책임인솔자에게 경남도의 긴급 행정명령서를 전달했으며, 관내 514개 전체 교회를 대상으로 참석여부를 파악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365개소를 완료했다고 한다.
창원시는 "코로나19 진단검사는 익명 무료검사입니다. 사생활이 보호되고, 신분이 노출되지 않습니다"며, "8월 7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8월 8일, 8월 15일 서울 광복절 광화문 집회 참석자께서는 본인 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 이웃의 안전을 위해 신속히 검사에 응해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코로나19 재유행을 막기 위해 21일 오후 12시부터 고위험시설은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에 준해 방역을 강화 하겠다고 했다.
경로당(1,013개소)․종합사회복지관․노인종합복지관․스포츠센터 등 실내 공공시설은 8월 31일까지 운영 중단한다.
다만, 실외시설 등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에 제한적으로 운영될 것이며, 개방하는 시설은 방역 매뉴얼을 지정해 이행사항을 매일 점검할 예정이며 감염 우려가 높은 물놀이 시설은 즉시 폐쇄한다.
대원근린공원 등 6개소 물놀이장과 내수면 물놀이시설의 운영을 중지한다.
※ 내수면 물놀이시설 : 용대미, 거락숲, 감천교, 전안초교, 대장동 계곡 등.
로봇랜드 썸머 페스티벌 운영기간도 단축한다.
현재까지 16,8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시민만족도가 높아 당초 8월 말까지 운영 기간을 연장하였으나,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3일까지 단축․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12종 고위험 민간시설에 대한 점검도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전자출입명부(KI PASS) 이행여부와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띄어 앉기,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매일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은 즉시 시정 조치할 예정이다.
※ 고위험시설 12종 : 유흥ㆍ단란ㆍ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뷔페, PC방, 실내 스탠딩공연장 및 집단운동시설, 직접판매 홍보관, 대형학원
창원시는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마스크 착용' 입니다. 폭염 때문에 다소 불편함이 있으시더라도, 우리 가족, 우리 모든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주말, 그리고 다음 주말이 코로나19의 전국적 대확산을 결정짓는 최대 고비이자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수도권을 포함해 불필요한 지역 간의 이동을 삼가 주시고, 결혼식, 장례식, 돌잔치 등 다중 행사의 참석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창원시는 교회 관계자들에 다음 주까지 계획된 예배 등 모든 종교 행사는 연기 또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해 줄 것으로 호소했고, 현재 광복절 광화문 집회 참석자들을 인솔한 책임인솔자는 조속히 참가자 명단을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43번 확진자는 현재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되어 치료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의 역학조사 한 결과에 따르면 8월 16일 11시부터 15시 30분 사이 창원시 소재 합포교회 예배에 참석한 사실을 확인했고, 해당 교회의 협조와 재난문자 발송 등 선제적 대응으로 당일 참석한 교인과 가족 160명의 명단을 확보했고, 현재까지 전원 검사를 받았으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또한 이동경로 접촉자와 동선노출자를 포함하여 184명(접촉 21, 동선노출 163)을 검사했다.
43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는 배우자 및 자녀 2명으로 어제 오후 검체를 채취해 경남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했고, 23시 20분경 검사 결과를 통보 받은 결과, 배우자와 둘재 아이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지만 첫째 아이가 양성으로 판정받아 44번 확진자가 되어 마산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45번 확진자에는 지난 15일 마산역에서 출발한 버스를 타고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다.
19일 아침 증상 발현으로 15시경 마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광화문 집회 참가 사실을 알리고 검사를 받았으며, 자가 격리 중 오늘 새벽 01시 30분에 양성으로 판정되어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밀접접촉자는 배우자 1명이며 검체 채취 후 검사기관에 의뢰했고, 확진자 자택과 주요 출입로 주변은 방역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창원시는 수도권 집회와 관련하여 사랑제일 교회 관련하여 질병보건통합시스템으로 통보받은 검사 대상자는 총 21명이라고 밝혔다.
그 중 17명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와, 현재 자가 격리 중에 있으며 1명은 21일 검사받을 예정이고, 나머지 3명은 해당 기간에 교회를 방문하지 않아 확인서를 받아놓은 상황이라고 한다.
또한, 서울 8․15 광복절 집회에 이용된 전세버스 업체를 점검한 결과, 차량 11대에 367명이 탑승해 이동한 것을 확인됐다.
이날 운행한 전세버스 기사 11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나왔다.
8월 21일 11시 현재 기준 자진 신고한 광복절 집회참석자 수는 191명이며, 검사결과 183명은 음성, 1명은 45번 확진자로 양성이며 나머지 7명은 21일 오후에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복절 집회 추가 참석자 파악을 위해 책임인솔자에게 경남도의 긴급 행정명령서를 전달했으며, 관내 514개 전체 교회를 대상으로 참석여부를 파악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365개소를 완료했다고 한다.
창원시는 "코로나19 진단검사는 익명 무료검사입니다. 사생활이 보호되고, 신분이 노출되지 않습니다"며, "8월 7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8월 8일, 8월 15일 서울 광복절 광화문 집회 참석자께서는 본인 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 이웃의 안전을 위해 신속히 검사에 응해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코로나19 재유행을 막기 위해 21일 오후 12시부터 고위험시설은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에 준해 방역을 강화 하겠다고 했다.
경로당(1,013개소)․종합사회복지관․노인종합복지관․스포츠센터 등 실내 공공시설은 8월 31일까지 운영 중단한다.
다만, 실외시설 등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에 제한적으로 운영될 것이며, 개방하는 시설은 방역 매뉴얼을 지정해 이행사항을 매일 점검할 예정이며 감염 우려가 높은 물놀이 시설은 즉시 폐쇄한다.
대원근린공원 등 6개소 물놀이장과 내수면 물놀이시설의 운영을 중지한다.
※ 내수면 물놀이시설 : 용대미, 거락숲, 감천교, 전안초교, 대장동 계곡 등.
로봇랜드 썸머 페스티벌 운영기간도 단축한다.
현재까지 16,8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시민만족도가 높아 당초 8월 말까지 운영 기간을 연장하였으나,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3일까지 단축․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12종 고위험 민간시설에 대한 점검도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전자출입명부(KI PASS) 이행여부와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띄어 앉기,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매일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은 즉시 시정 조치할 예정이다.
※ 고위험시설 12종 : 유흥ㆍ단란ㆍ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뷔페, PC방, 실내 스탠딩공연장 및 집단운동시설, 직접판매 홍보관, 대형학원
창원시는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마스크 착용' 입니다. 폭염 때문에 다소 불편함이 있으시더라도, 우리 가족, 우리 모든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주말, 그리고 다음 주말이 코로나19의 전국적 대확산을 결정짓는 최대 고비이자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수도권을 포함해 불필요한 지역 간의 이동을 삼가 주시고, 결혼식, 장례식, 돌잔치 등 다중 행사의 참석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창원시는 교회 관계자들에 다음 주까지 계획된 예배 등 모든 종교 행사는 연기 또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해 줄 것으로 호소했고, 현재 광복절 광화문 집회 참석자들을 인솔한 책임인솔자는 조속히 참가자 명단을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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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희 기자 dore146@naver.com
방미희 기자 입니다. |
